2007년 <트랜스 포머>가 처음 나왔을때의 느낌은 전율이 들정도로 아드레날린이 온몸을 돌아 다니니듯 어찌 할지 모를 정도의 기분 '업'이 되었을 많은 남성분들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남자들의 가슴속에 항상 두고 있는 로보트에 대한 상상은 로망이자 그 이상의 꿈같은 존재이기도 하구요 그런 이상적인 꿈속에서만 잠재적으로만 있던 일이 스크린에서 벌어지고야 말았죠? 갑자기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을하며 전투를 하는 로봇을 볼때 마다 눈이 휘둥그래 해지고 가슴이 콩닥 콩닥 뛰게 만들어었던 영화.2007년 부터 2011년 까지 국내 영화관를 초토화 시키며 남자들의 로망을 대변해 주었던 <트랜스 포머>를 말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남자들에게 기분을 상승 시켜주었던 꿈같은 영화 였습니다.
2013년 헐리우드에서는 또 한번 로봇이 등장하는 영화를 한편 내놓았는데요 바로<퍼시픽 림> 입니다.
<퍼시픽 림>의 감독은 <판의 미로>를 만들었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한 인간이 조정할수 있는 거대 로봇 이야기 입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처음부터 공포물을 연출한 감독이고 필모그래피에서 중간쯤 까지 공포물을 연출했었던 감독이기도 합니다. 전세계 관객들에게 길예르모 델 토로라는 이름을 처음 알린 영화가 시리즈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블레이드> 2편 입니다.이후<헬보이> <판의 미로> 등 그 만은 독특한 비쥬얼과 다크한 판타지 이야기로 이제는 헐리우드에서 제작이나 감독등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번 <퍼시픽 림> 프로젝트 이전 <호빗: 뜻밖에 여정>을 연출하려고 했었으나 무산이 되었고 거대 로봇 이야기 <퍼시픽 림>에 올인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또 한편의 공포 영화를 만들 예정이였지만 이마저 무산되었다고 하네요 제목은 <크림즈 피크>)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 한 가운데에서 균열이 생기며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나 지구 전체를 파괴하게 되고 지구전체가 위협을 느끼게 되고 카이주에게 대항할 거대 로봇 예거를 만들어 괴물과 사투를 벌인다는 영화 내용
제작 워너브라더스,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출연 론 펄먼, 찰리 데이, 이드리스 엘바, 클립튼 콜린스 주니어
여기서 <퍼시픽 림>의 로봇들을 보면는 거대한 로봇이고, 인간이 탑승 뇌파로 조정하는 로봇들이 등장을 합니다. 예전에 다들 아시는 애니매이션<로보트 태권V>와 <마징가 Z>를 연상시키게 됩니다. 변신하는 로봇 <트랜스 포머>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할수 있죠.
일본 최고의 괴수 영화 <고지라>와 비쥬얼 면에서는 <트랜스 포머>를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투박하게 만든 로봇들과 싸우는 예고편을 봤을 때에는 영화를 그다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퍼시픽 림>의 또 하나의 미스는 예고편의 화면 장면 마다 어둡고 비가 오고 있어 예산 문제인가? 생각 할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영화에 대해 한가지 기대케하는 것은 큰 로봇을 사람이 조정한다는것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로봇 이야기를 처음 세상에 내놓았던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 포머>는 신기원에 가까운 비쥬얼을 선보여줬고 이번 <퍼시픽 림>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거대 로봇 이야기로(저 만의 우려와는 달리) 멋진 거대 로봇이야기로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국내 개봉 7월 11일 (다소 개봉일이 바뀔수 있는 요지가 있네요) 북미 개봉 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