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북미 영화순위
4월 5일 ~ 4윌 7일
14주 차 북미박스오피스
전주와 마찬가지로 1위를 하고 있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입니다. 개봉 2주 차 월드 와이드 수익이 시리즈 3번째로 좋지만 이 성적 그대로 간다면 시리즈 전체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북미에서 수익 증감률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아쉽습니다.
신작인 '몽키맨'이 2위에 오릅니다. '몽키맨'은 극장 개봉이 잡히지 않고 OTT로 바로 빠질 영화였지만 시사회 도중 내용이 좋게 나와 유니버설에서 직접 배급을 한 작품입니다. 제작비도 1천만 달러로 소소하게 들어가 손익분기점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영화이다 보니 부담감 없이 상영에 들어갔습니다.
전주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떨어진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입니다. 개봉 3주 차에 북미 성적은 그런대로 나오고 있지만 해외 성적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제작비 회수는 할 것으로 보이나 2억 달러 언저리에서 멈출 것 같습니다.
4위에는 오멘 시리즈 6탄 격인 '오멘: 저주의 시작'이 자치를 합니다. 약 18년 만에 제작되는 오멘 시리즈입니다. 이번엔 프리퀄로 제작되었으며 오멘의 부활이라고 잘 만든 영화로 관객들의 평도 좋고 흥행도 순항 중에 있습니다.
전주 4위에서 1계단 떨어져 5위를 하고 있는 '쿵푸팬더 4'입니다. 시리즈가 4탄까지 오면서 이제는 처질만도 한데 끄떡없이 흥행에서 성공을 합니다. 제작비 대비 약 5배를 벌고 있습니다.
지난주 3위에서 6위로 떨어지고 있는 '듄: 파트 2'입니다. 개봉 6주 차가 되고 신작의 공격으로 힘이 많이 빠진 듄 2입니다. 하지만 월드 와이드 수익이 자그마치 6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어 흥행 성공을 합니다.
신작인 '썸원 라이크 유'가 7위입니다. 또 한편의 기독 영화로 제작된 영화이며 또 한 번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기독교적인 영화를 매년 매달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전주 6위에서 두 계단 떨어져 8위를 하고 있는 '아서왕'입니다. 기대에 살짝 못 미치는 성적이며 손익분기점도 간신히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매큘레이트'가 전주에 비해 4계단 떨어져 9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주 5개 스크린에서 개봉을 한 영국 영화 '위키드 리틀 레터스'가 이번 주 스크린을 늘리면서 10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다음 주 스크린을 더 늘리면 순위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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