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 The Neighbor |
올해 8월 22일 영화 '이웃사람'이 수요일 전국 개봉을 했습니다.첫 주말 600개 스크린에서 상영, 주말 관객 781,46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94,994명 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웃사람' 입니다.
이시기 극장 개봉작들을 살펴보며는 우리나라 영화 중에는 1천만명의 관객을 동원 중인 '도둑들'과 쌍끌이 행행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었으며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찍은 '알투비'가 개봉중에 있었습니다.
외화로는 개봉 초기부터 말이 많았던 불록 버스터 '토탈 리콜'과 배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춤으로만 승부하는 '스텝업 4'가 개봉중이었습니다.
애니매이션으로는 '새미의 어드벤쳐2'와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이 개봉 치열한 관객동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웃사람'의 정상에 오른 것이 조금은 남달났는데요 1천만 흥행 돌풍 '도둑들'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끌어 내리고 정상에 우뚝선 '이웃사람'인지라 흥행과는 별도로 기분이 좋았을것 같은 제작사와 연기자들 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요약정보 스릴러 | 한국 | 110 분 | 개봉 2012-08-22 | 감독 김휘출연 김윤진 (송경희 역), 마동석 (안혁모 역), 천호진 (표종록 역), 김성균 (류승혁 역), 김새론 (유수연 / 원여선 역) 김윤진, 마동석,김성균,김새론,천호진 주연의 '이웃사람'은 조금 늦은 나이에 영화판에 뛰어든 김휘 감독의 연출작 입니다.
처음 '해운대' 시나리오의 초고를 썼고 또한 '댄싱퀸', '하모니'등에 참여 감독으로써 자질을 높여 오던중 강풀 원작 '이웃사람'의 감독을 맡게 되며 감독으로써 첫발을 내딛고 웹툰이웃사람의 틀에서 벗어나는 연출로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 줬습니다.
강풀 원작의 '이웃사람'이란 웹툰 만화를 영화 관계자들은 영화로써 좋은 소재이나 결과를 미리 알고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모험을 해야되는 상황인지라 제작에 있어 조금은 망설임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 되어집니다.
영화는 웹툰의 스토리를 많이 따라가지만 김휘 감독의 연출에 있어서 중요한 몇가지를 풀어 웹툰을 알고있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영화에 빠져 들게 하는 좋은 연출을 보여 주었습니다.
김휘감독은 원작 강풀의 웹툰 이웃사람을 보기좋게 연출과 더불어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둬 좋은 예를 남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김휘감독의 이웃사람은 강풀 원작의 웹툰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어느날 온몸에 비를 맞으며 몸에는 먼지와 이물질로 쌓인 죽은 딸이 집을 찾아오면서 영화는 시작되는데요 영화 시작하고 나서 바로 범이이 누구인지를 대담하게 보여줍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단지내에서의 사는 사람들을 하나 둘씩 보여주며 각각의 사연있는 얘기를 하나 둘씩 늘어 놓는데요
감독은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풀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 봐라 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이야기가 흘러 갈수록 감독의 뚝심에 그저 놀랄뿐이였습니다. 영화속에서의 이야기는 연쇄 살인범을 어떻게 하면 잡느냐가 아니라 어떻하면 내가 살수 있을까 하는 우리들에게도 이럴날수 있는 영화 '이웃사람'이었습니다.
영화속 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임펙트를 주는데요 범죄와의 전쟁때 신선함을 넘어 머리를 한대 맞은것 처럼 대단함을 보여 줬던 김성균은 '이웃사람'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것 같은 배우인것 같습니다.
영화의 막판 통쾌함 속에 비열함과 옹절함이 다 보이는 '이웃사람' 웹툰을 떠나 자기만의 연출로 흥행과 재미까지 보장 충무로의 신인 김휘감독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 '이웃사람'은 첫주 1위로 출발 . 둘째주 2위, 세째주 2위 네째주 4위 다섯째주 8위 여섯째주 톱10 밖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이웃사람 최종 관객수 및 흥행매출"
※이웃사람 손익분기점 약 140여만명 *손익분기점: 영화의 투자금액을 회수하고 이익이 되는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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