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용설명서 How to Use Guys with Secret Tips |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가 목요일 전국 개봉을 했습니다.첫 주말 쇼박스 배급 으로 367개으 스크린에서 상영 주말 관객 200,891명을 동원 하였고 누적 관객수 266,891명을 불러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수익이 19억원으로 조금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시기 '남자사용설명서'와 상영중이거나 개봉중에 있는 국내 영화들을 보시면 1천만을 돌파하고 1,200만을 향해 가던 '7번방의선물'이 4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우리나라 액션 영화를 진일보 시켰다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이 개봉 3주차 600만 문턱 까지 힘을 내고 있었습 니다.
다만 개봉하자 마자 간판을 내려버린 망작 영화 '남쪽으로 튀어'가 상영중에 있었습니다.
외국 영화를 보시면 시리즈 5편 까지온 다이하드 시리즈 5편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가 실망스런 내용이지만 명성에 걸맞게 130만을 넘어서고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잘 통할것 같던 내용의 영화 '헨젤과 그레텔'이 5위로 데뷔를 하며 저조한 기록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실버라이닝스 플레이북'은 북미나 해외에서 아카데미 이후 잘 나가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카 데미 영향 없이 9위로 데뷔를 하고 마는 군요
작년 부터 이어오는 애니매이션 개봉 열풍으로 3편으 애니매이션이 개봉중에 있었는데요 '뽀로로'를 뺀 나머지 애니는 순위에 만족해야 될것 같은 톱10 하위권에 포진해 있었습니다. '행양경찰 마르코' '눈의 여왕' '뽀로로 극장판 슈퍼설매 대모험'이 개봉중에 있었습니다.
'남자사용설명'서 시사회 이후 보신분들의 평이 그런데로 괜찮다고 했는데요 입소문이 나기에는 호불호가 많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
전 이영화를 보기전 포스터가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보고 싶게 정도로만 만들어 졌어도 이지경 까지는 가지 않았을까? 영화를 보기 싫을 정도로 만들어놓았으니...
요약정보 코미디 | 한국 | 116 분 | 개봉 2013-02-14 | 감독 이원석 출연 이시영 (최보나 역), 오정세 (이승재 역), 박영규 (스왈스키 역), 김정태 (우성철 역)
이시영, 오정세 주연의 '남자사용설명서'는 2003년 미국 체류중 단편영화 '트리'를 만들고 첫 상업영화 이자 장편 영화 '남자사용서명서'가 첫 입봉(충무로 은어 처음으로 작품을 한다는 뜻)입니다.
이원석감독은 보스톤 광고과 학사및 아트센터디자인대학 대학원 영화과를 나오고 경희대학교 디지털 콘테츠과 겸임 교수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각본까지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보고나면 그나마 괜찮을 영화 였지만 보기까지가 어려웠던 영화 였지 않나 싶습니다. 코미디 영화로 할 도리는 다 했지만 흥행에 있어서는 아쉽게 느껴지네요 캐스팅 비화가 있는데요 이시영는 프라모델 건담을 사들고 감독이 직접 만나 캐스팅 하였다고 합니다.
'남자사용설명'서 초기 시나리오는 블랙 코미디 였다고 합니다. 음... 관객이 하나도 없을뻔 했네요 영화를 보다보면 드는 생각이 텔레비젼 시트콤인가? 생각도 해보고 조금은 실험적인 구성을 보며 낯설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옛날 방식에 놀랍기도 하고 왜? 이러지 하고 반문도 들기까지 했었 습니다.
캐스팅에서 오정세가 미스 캐스팅 이였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뭐 오정세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거라 보여지지만 극을 이끌어 나갈 여력은 없더군요 한마디로 감독의 아이디어는 기발했지만 그 아이디어를 펼치는 내공?은 더 쌓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는 첫주 4위로 출발 . 둘째주 6위, 세째주 박스오피스 톱10 밖으로 빠져 나 갔습니다.
"남자사용설명서 최종 관객수 및 흥행매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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