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The Grand Heist |
올해 8월 08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수요일 전국 개봉을 했습니다.첫 주말 694개 스크린에서 상영, 주말 관객 961,79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43,489명 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도둑들'에 이어 2위에 오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사) 입니다.
이시기 극장가는 6여년만에 1천만 관객 동원을 하고 있는 '도둑들'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외에 할리우드 애니매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 '아이스 에이지4',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과 같은 여름 시증용 영화들이 즐비하던 시기였습니다.
'바람사'의 성적이 개봉 첫주 2위 이지만 성적을 보면 대단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만약 '도둑들'이 없었더라면 1위에 오를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9년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쌍끌이 흥행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도둑들'과 '바람사'의 흥행 성적은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않드는군요
요약정보 시대극, 액션, 코미디 | 한국 | 121 분 | 개봉 2012-08-08 | 감독 김주호 출연 차태현 (이덕무 역), 오지호 (백동수 역), 민효린 (백수련 역), 성동일 (장수균 역), 신정근 (석대현 역)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주연의 '바람사'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와 단편영화 2편을 찍은후 2010년 장훈 감독의'의형제'를 각색 하였고 이번 영화 '바람사'를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첫 데뷔를 했습니다
.첫 장편 영화 '바람사'연출로 흥행정도를 넘어선 초대박 흥행을 낸 감독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바람사'의 재밌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요 '바람사' 제작사가 바로 차태현의 형 차지현씨가 운영하는 제작사 입니다.
제작사 ㈜AD406은 실직적인 첫 제작 영화도 흥행을 했었는데요 바로 '과속 스캔들' 이후 차기작으로 뽑은 박보영 주연의'미확인 동영상:절대 클릭 금지' 였습니다.
영화 '미확인 동영상' 작품도 개봉일을 연기하고 1년간 창고에 있다가 올해 여름의 문턱인 5월 말일에 개봉 흥행에 성공을했습니다. 개봉일을 늦춘 것이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속 2편의 영화가 흥행을 하고 있어 조금씩 충무로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제작사 ㈜AD406 입니다.
또 하나 차태현 영화를 보시면는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 별로 없는데도 흥행성적 많큼은 초 대박을 내주는 경우를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바람사'도 박스오피스 1위 없이 줄곤 2위로 박스오피스 대박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바람사'는 차태현을 위해 쓰여진 시나리오와 연출로 딱 잘라 말하자면 한마디로 차태현표 코메디 영화 였습니다.(이렇게 쓰고 보니 옛날 박중훈씨가 잘 나갈때 박중훈표 코메디란 말이 많았었는데 인기는 돌고 도는것)
차태현의 능청스럽고 물오른 코믹 연기와 오지호의 추노적인 비주얼로 여성관객분들을 위했다면 민효린의 섹시한 이미지와 청순미로 남자관객을 끌어드리고 영화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재미난 영화 였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조선시대 그것도 한여름 어름을 훔친다는 약간은 허망에 가까운 이야기를 스피디하게 풀어나가 영화적 재미가 배가 되었죠 다만 이야기 전개에서 약간의 과장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무더운 여름 오락영화로써는 딱 들어 맞는 오락 영화 였습니다.
개봉초 엇갈리는 평이 많았었는데요 영화 흥행은 최종적으로 관객의 몫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역시 영화는 개봉을 해봐야 아는것이겠죠 이런면에서 오락영화는 대중과 공감할수있는 이야기와 무조건 재밌어야 된다는것이죠
영화 '바람사'는 첫주 2위로 출발 . 둘째주 2위, 세째주 2위 네째주 2위 다섯째주 3위 여섯째주 5위 일곱째주 톱10 밖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최종 관객수 및 흥행매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손익분기점 약 270여만명 *손익분기점: 영화의 투자금액을 회수하고 이익이 되는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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