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오다리리 조 주연의 마이웨이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8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강제규 감독 작품 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와 쉬리에 빠져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었던 2011년 사진속 한장의 낯설은 인물을 역사적 배경의 대서사시 마이웨이로 돌아 온거죠
한장의 사진속 동양인물을 보고 그전에 쓰여진 시나리오를 그 한장속 인물에 맞게 수정을 거쳐 새롭게 나온 시나리오가 바로 마이웨이 입니다.
시나리오 완성후 미국 제작사 측에서 공동 제작 형식으로 총 제작비 800억 이상의 전쟁 영화를 구성하던중 시나리오상 어느 한곳에서 흥행 할수 없다고 판단한 미국 제작사 측에서 먼저 손을 떼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죠
그이후 일본과 중국 쪽 자본이 들여와 순 제작비 280억 규모에 총 제작비 350억(홍보비 포함)의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대작 영화가 탄생하게 되었죠
기대와 우려속에 언론 시사회. 일반 시사회를 갖은 마이웨이에게 암울한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일본배우 오다리리 조의 사인회 현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마이웨이는 뭇매를 맞으며 개봉을 했습니다.
마이웨이는 우리나라 전쟁씬을 한단계 진일보 시켰다는 평가와 이도 저도 아닌 우정의 나라로 일본을 택한것이 많은 이들에게 반감을사 끝내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사진 한장속의 낯설은이를 조용하고 담담하게 그렸으면 어떠했을까 생각이 되어지고 아직은 일본과의 우정 이야기는 시기 상조 같습니다. 개봉시기를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2월에 개봉했으면 어떠했을까?
마이웨이는 첫주 2위로 출발하여 2째주 3위. 3째주 6위. 4째주 9위. 5째주 톱10 밖으로 나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마이웨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