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 수요일 전국에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을 했습니다.NEW 배급으로 첫 주말 766개의 스크린에서 상영, 주말 관객 1,240,656명을 동원을 하였고 누적 관객수가 무려 1,630,322명 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릅니다. 수익 또한 119억원으로 정말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7번방의 선물>이 였습니다.
<7번방의 선물>이 개봉 당시 상영작들을 살펴 보면, 개봉 2주차 350만을 향해 거침없이 질중이며 6년만에 스크린 복귀작 이였던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과 제작비 100억 이상이 들어간 한국형 블랙 버스터 영화 <타워>가 관객수 510만을 넘고 있던 시점이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극장판으로 개봉 첫주말 3위에 안착하는 좋은 출발을 보였던 시기 였습니다.
외국영화는 상영 6주차 560만을 훌쩍 넘어 버린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과 6번째 한국 방문을 한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와 동남아 스나미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이완 맥그리거,나오미 왓츠 주연의 스페인 영화 <임파서블>이 그리고 화려한 3D 영상으로 160만을 넘긴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개봉 중에 있었습니다. 이시기에는 애니매이션이 많은 개봉을 했었는데요. 70만을 넘긴 <몬스터 호텔>과 일본 애니매이션 <명탐정 코난>시리즈 인기에 편승해 2004년 제작된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가 개봉중에 있었습니다.
영화 시사회때 좋은 반응은 있었지만 개봉때 부터 뜨거운 열기로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울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누군가는 시체말로 개봉 시기와 운이 좋았다는 사람이 많이 이었습니다.
여튼 많이 울적하거나 울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7번방의 선물>을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더군요, 대따 많이 눈물이 나옵니다. 마음도 동화적인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손수건은 필수? 흥행 대박!!! 이정도 까지 해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대단한 흥행 파워를 보여줬던 <7번방의 선물>입니다. 우리나라 흥행 톱 3 아바타: 1천 3백 3십만명 도둑들: 1천 2백 9십만명 7번방의 선물: 1천 2백 7십만명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집계 순입니다.
☞ 7번방의 선물 박스오피스 보러가기
2013. 01. 23 한국 드라마 127분 15세 관람가 감독 이환경출연 류승룡 (용구 역), 박신혜 (큰 예승 역), 갈소원 (어린 예승 역) 외 류승룡 첫 원 톱 주연으로 2011년 <챔프> 이후 3년만에 <7번방의 선물>을 들고온 이환경 감독 작품입니다.
이환경 감독은 잘 알다싶이 동물의 영화를 잘 만들었는데요.<각설탕>과 <챔프>의 주인공이 말(馬)인것은 잘알것입니다
크게 히트는 못했지만 2000년대 초반 강풍처럼 불었던 인터넷 소설이 영화화 된것이 많았었는데 귀여니 원작인 <그 놈은 멋있었다>를 생애 첫 장편영화 연출 이기도 합니다.
이환경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써도 유명 하고 <그 놈은 멋있었다>를 제외한 자신의 작품 모두 시라리오를 직접 집필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첫 연출작 <그 놈은 멋있었다>
<7번방의 선물>에서 극의 초점이자 이야기 구심점인 예승역의 갈소원양은 오디션에서 연기 못하는 그저 그런 아이였는데 감독 눈에 비치는 행동은 예승와 딱 맞아 떨어져 주의에서 말리는 것을 뒤로 한채 캐스팅 했다고 하네요
또한 <7번방의 선물>은 류승룡의 첫번째 주연작 이였는데요 제작비 관계로 출연료를 조금 받는 대신 런닝 캐런티를 받는다고 합니다.
런닝 개런티는 손익 분기점 이후로 관객 1명당 300~500원을 받는다고 하니 3억~5억 정도의 부수입이 생길것으로 보입니다.
돈으로 모든걸 생각하는것은 아니지만 연기 잘하는 류승룡씨는 출연료 많이 받아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연기 굿~~
류승룡씨가 나온 요즘 영화 3편의 관객이 무려 3,000만명이 넘어 요즘 스크린 대세는 류승룡 입니다. 처음 이 영화을 볼때 어떻게 1,000만을 넘겼지? 보면 볼수록 의하한 생각에 들기까지 하였고, 시나리오 또한 허술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흥행의 비결은 따로 있었죠 영화 내용에 동화적 판타지를 잘 썪어 주며 배우들의 연기가 그 허술한 시나리오를 커버해 주었고 우리나라 정서상 가족 아니, 부모와 자식 그리고 아픔이 있는 아빠, 여기다가 동화적 상상력과 코믹까지 관객들이 좋아할 모든 코드가 들어가 있어 흥행에 성공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승이 박신혜
영화는 처음 장면과 마지막 장면까지 밝고 화사한 톤으로 색채를 입혀 장면 장면 보기에도 따스한 무언가를 느끼면서 볼수 있어 좋았으며, 모든 배우들의 호흡이 정말 기가막히게 잘 맞아 떨어진것 같아 보였습니다,
영화 내용상 불량은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좋은 연기를 펼치 박신혜의 임펙트있는 감정 연기를 느낄수있어 영화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연기 갑인 류승룡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고 조연 배우로 나온 오달수, 애드립의 달인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의 연기 또한 훌륭했다고 봅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웃음과 감동 그리도 슬픔, 이 모든것이 영화 한편을 위해 모두 모인 스텝들의 팀 웍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일러 문 장면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혹자들은 개봉 시기가 좋았고 운도 좋았다고 하지만 꿈의 흥행 스코어 천만 영화는 영화의 감동은 물론 개봉 시기도 좋아야 되고 운도 따라 줘야 올수있는 숫자인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관객 수에 부러워 하지 말고 관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캐치해서 좋은 영화 잘 만들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상반기 대단한 흥행을 보여줬던 7번방의 선물 입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는 첫주 1위로 출발 둘째주 2위, 세째주 1위 네째주 1위 다섯째주 2위여섯째주 2위 일곱째주 2위 여덜째주 4위 아홉째주 6위 열째주 6위 열한번째주 6위 상영 11주차를 맞아 아직도 개봉중에 있으니 다음주 확실한 성적이 나올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