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29일 영화 '공모자들'이 수요일 전국 개봉을 했습니다.첫 주말 497개 스크린에서 상영, 주말 관객 533,23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749,687명 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공모자들'입니다.
이시기 극장가는 '공모자들' 개봉 전주 개봉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던 '이웃사람'과 역시나 차태현이라 말할수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굉장한 흥행력으로 6년만의 1천만명 돌파작 '도둑들'이 있었습니다.
100억 대작중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가 흥행에서는 빛을 보지 못한체 하위권에 머물렀었고 백상 대상에서 남우주연상 이후 우리나라 종단을 선언한 하정우 주연의 '577 프로젝트'가 개봉중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강세속에 처참할 정도로 힘을 못쓰는 외화로써는 기획만 화려했던 '링컨: 뱀파이어 헌터'와 중위권에서 그나마 선전중인 '스텝업4: 레볼루션', 너무나 말이 많았던 '토탈 리콜'이 개봉중에 있었습니다,
애니매이션으로는' 새미의 어드벤쳐2'가 개봉중이였습니다. 여름 시즌이 끝나가고 있던 극장가에서 국내 19금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우리나라 영화의 힘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요약정보 범죄, 스릴러 | 한국 | 111 분 | 개봉 2012-08-29 | 감독 김홍선 출연 임창정(영규 역), 최다니엘(상호 역), 오달수(경재 역), 조윤희(유리 역), 정지윤(채희 역)
임창정, 최다니엘, 주연의 공모자들은 TV 드라마 '스타일', '대물'의 조연출을 맡으면서 드라마 연출수업을 받던 김홍선 감독은 TV 드라마가 아닌 영화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김홍선 감독은 뉴욕필름아케데미에서 필름 메이킹을 전공하였고 그 영향으로 TV쪽 드라마가 아닌 영화 연출로 꿈을 이루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르또한 파격적인 소재를 바탕으로한 스릴러를 선보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신혼부부 장기 밀매 소식을 접하고 그 즉시 시나리오를 써 이번 영화의 감독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자들'에서 주연을 맡은 임창정의 연기 변신도 주목할만 한데요 늘 웃음끼 있는 얼굴과 대사로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임창정은 없고 냉정한 범죄자의 모습을 섬득할 정도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예전 악질 장기밀매를 하던 영규(임창정)은 손을 씻고 봇따리 밀수 관리를 하고 있던중 크게 한번 밀수을 하다 세관과 형사들에게 모든것을 빼앗끼고 다시 장기 밀매를 위해 뛰어듭니다.여기서 감독이 말하기를 1차 편집본으로 개봉했다면 잔인한 강도가 5배 정도는 됐다고 하네요 역시 투자자들의 말류로 강도를 순하게 한것이라고 합니다.
초반 영화의 흐름은 꽤나 좋게 흘러 가고 있던중 영화의 중간 이후 부터 이야기 중심을 잃어 영화가 산만해 지는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감독이 할말은 많은것 같았는데 연출의 한계를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영화 '황해'와 '나는 악마를 보았다' 두편의 영화를 섞어 놓은것 같았었지만 어설픈 극전개와 이야기 흐름이 이정도 영화로 만족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 되어 집니다.
영화 '공모자들' 또한 관객분들에게 특히 여성 관객분들에게 불편함이 많은 영화 였습니다.'공모자들'은 감독판으로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중 하나 입니다.
영화 '공모자들'은 첫주 1위로 출발 . 둘째주 2위, 세째주 5위네째주 8위 다섯째주 톱10밖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공모자들 손익분기점 약 130여만명 *손익분기점: 영화의 투자금액을 회수하고 이익이 되는 기점